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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19 17:32

‘마을자치지원센터’ 개소.. 춘천시 “시민주권 구현에 한 발짝 더”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마을자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에 시청 1층에서 (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이하 마을자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마을자치, Made in 춘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소식에는 그동안의 설립 경과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마을자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옛 춘천문화원을 리모델링해 만든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전체 면적은 448㎡다.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앞으로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는다.

  마을자치지원센터의 핵심 사업은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시민교육 지원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모임과 토론이 마을의 일상이 되고 마을의 주민 관계망이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 문화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지역 주민이 마을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개소식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5월 마을자치지원센터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사회를 통해 마을자치지원센터 임원을 선임하고 각종 제.규정을 제정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마을자치지원센터 개소로 시민주권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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