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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23 18:10

‘5G 재난안전 체험관’ 개소.. 류태호 태백시장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

태백 365세이프타운 신설 체험관 운영 시작

류태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이 23일 오후 2시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 개소식에 참석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3일 오후 2시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KT(대표 구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강원도와 함께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과기정통부.KT.강원도 관계자 및 여러 개발기관에서 참석해 5G 재난안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은 5G에 기반을 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구조가 필요한 사람과 구조자의 안전 및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재난안전 서비스 개발 사업을 실증하기 위해 조성됐다.

  체험관에서는 3대 사회적 재난인 화재, 교통, 붕괴사고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내 대응을 위해 5G 기술로 측정되는 사고 위치와 3D 공간정보를 활용, 최적의 대피·탈출 경로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3일 오후 2시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류태호 시장은 “5G 기반 재난안전 실증체험관 개소를 축하하며, 첨단 기술이 각종 사회재난 위기 극복에 잘 접목돼 국민 안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은 5G를 기반으로 한 ICT 기술이 다양한 사회적 재난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체험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효과적 재난안전 교육 및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3일 강원도와 KT가 공동 참여하고 전주대학교 개발팀이 개발해낸 5G 재난안전드론 2대를 무상으로 기증받은 바 있으며, 이를 향후 실증체험관의 드론 시뮬레이션과 연계해 운용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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