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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행정
  • 입력 2020.06.30 14:18

지역감염 없는 ‘청정 제주’.. 원희룡 “모두 공직자분들 땀과 노력 덕분”

제주특별자치도,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원희룡(오른쪽) 제주지사가 30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에 참석해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주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제주 더리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30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홍영기 이사관을 포함한 48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올해 퇴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행사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가 지역감염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K방역의 모범사례와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공직자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물질적으로 주는 기념패보다 후배들 마음속에 새겨진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진정한 훈장”이라며 “당당한 제2의 인생을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임사를 맡은 홍영기 이사관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소회를 밝힌 후, 후배들에게 도민에 대한 철저한 봉사행정을 통해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2020년도 상반기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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