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관내 113개 사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근로자 13명을 선정하고 포상하기로 했다.
또, 노동조합의 합리적 운영 및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노조간부와 열린경영을 통한 신뢰와 협력으로 노사문화 선진화에 앞장선 사용자 등 3명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정선군에는 4개의 노동조합과 12개의 지부·분회 형태의 노동조합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표창장은 각 업체별로 근로자의 날 행사 시 회사 대표나 노조 위원장이 전수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근로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노사정 사기진작을 통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