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하이원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하이원리조트 임직원들의 나눔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가운데 350명의 임직원이 몰리면서 30분이상 기다릴 정도였고 협력업체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참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헌혈에 그치지 않고 헌혈 후 주어지는 헌혈증까지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기증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와 함께 사용이 가능한 MP3 및 PMP, 폐휴대폰 등도 기증받아 함께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