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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20.07.04 10:00

유근기 곡성군수 “변화와 혁신, 본격적인 성과 내겠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1일 군청대통마루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변화와 혁신의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지난 1일 군청대통마루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공존과 상생의 행복지수 1위 곡성을 열어가자며, 변화의 원동력이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자세이다. 새로운 백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교육 분야를 언급하며 “전남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인 미래교육협력센터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생태계의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에게는 곡성군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청년행복가게 28개소, 챌린지 마켓 4개소 등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청년정책 발굴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청년키움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경제적인 요인 때문에 농촌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토란, 멜론, 백세미 등 농산물 브랜드화를 성과로 꼽으며, 전국 최초로 토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성사시키고, 멜론 스무디 등 멜론 가공품 개발에 힘쓰면서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분야에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15년 간 곡성군 관광산업의 중심이었던 기차마을의 공간적 범위를 섬진강으로 확대해 500만 관광객 시대의 초석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유근기 군수는 “희망의 가족 도시 곡성 건설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동참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포기하지 않고 진심과 열정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과 일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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