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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0.07.05 13:12

박효동 후반기 부의장 “편 가르고 비난하는 구태 버리겠다”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3일 박효동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편 가르고 비난하는 구태 버리겠다”

  박효동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부의장(고성,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원구성 선거를 마치고 당선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효동 부의장은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번 당선소감을 통해 “농수산위원장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의 정치문화를 통해 의정활동의 생산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의장의 소임은 의장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초의원과 도의원 등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이익만을 탐해 편을 가르고 비난하는 구태를 버리겠다.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3일 김정중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김정중 의원(양양.더불어민주당)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양양군의회 의원, 제10대 강원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강원도의 농림수산 발전과 수질, 환경의 보전을 위해 발전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현실화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원도의 농림수산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과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규호 의원(양구.더불어민주당)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3일 김규호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의회없는 자치 없고 자치 없는 민주없다는 말이 있다. 강원도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원도정의 전략과 비전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상임위 운영을 통해 견제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이다. 의원님 한 분 한분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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