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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9 23:34

유태명 “문화도시 광주 동구 함께 건설해 나가자”

▲ 유태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2011 더리더/염승용
【광주 더리더】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유태명)는 당초 오는 30일 예정됐던 제16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우천예보관계로 오는 5월 2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유태명 동구청장,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구민 4,000여명이 참석한다.

  동구는 올해 구민의 날 행사를 구민의 자긍심과 지역민의 화합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제8회 충장축제 주요 프로그램의 시연을 겸한 프레축제의 성격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3개 동이 참여해 연출하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은 오랜만에 7080시대의 감성과 낭만을 되새겨볼 수 있는 값진 이벤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주민화합을 위한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4종목의 생활체육경기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는 등 지역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예의 구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제길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길 동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명종 충장로1~3가 번영회장이 기념패를 수여받는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구민의 화합과 단결이야말로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꿈이 있는 동구건설의 소중한 자양분”이라고 전제했다.

  유 구청장은 “이번 구민의 날이 품격 있는 문화도시 동구 건설을 위해 12만 구민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매우 뜻 깊은 만남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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