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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7.16 13:49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상생하는 ‘당산골’ 되도록 지원”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당산1동에서 시작된 ‘당산골’ 지역경제공동체가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통해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초부터 당산1동 골목길 일대를 ‘당산골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려 노력 중이다.

  구에 따르면 카페형 일반음식점(생활환경 유해업소) 업주들의 자발적 퇴출을 유도하고자 해당 지역에 행복곳간, 마을도서관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등 골목재생 및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에 힘입어 당산골 지역 주민과 구성원들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함께 업소 퇴출, 골목재생,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손수가게 ▲유튜브 채널 ‘알쓸사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사회적경제 잡학사전)’ 운영 ▲토요밥상 ▲믿음가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당산골 ‘나쁜 카페’ 골목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주민 스스로 그 해답을 찾고 실천하고 있다”며 “주민, 상인,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더불어 상생하는 당산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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