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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징역 산 사람을…" 주호영 '포효'에 박수 '40번'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0.07.21 14:01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21일 본회의장에서는 통합당의 박수와 더불어민주당의 침묵이 대조를 이뤘다. 이날 통합당에서 터져나온 박수는 총 40번으로, 전날(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 나온 16번의 박수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날 오전 10시쯤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자 통합당 의원들과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주 원내대표의 연설이 끝날 때까지 민주당 측에서는 단 한 번의 박수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 '민주주의 갑질, 민주주의 붕괴 규탄'이라고 적힌 리본을 가슴에 달고 참석한 통합당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의 연설 도중에만 박수를 38번 치는 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주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어떻게 전문성도 없으며 대북불법송금으로 징역형을 살았던 인사를 국정원장에 지명할 수 있나"고 말하자 가장 큰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연설 말미에 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에 임하는 통합당의 각오를 밝힐 때에는 발언이 문장 단위로 끊길 때마다 박수가 흘러나왔다.

  권성동 무소속 의원은 주 원내대표가 "검찰총장을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핍박하는 정권이 이전에 또 있었나"는 발언에 "없었어요"라고 큰 소리로 외쳐 여야 의원들의 눈길을 받았다.

  민주당은 주 원내대표의 날선 비판발언에도 비교적 조용했다.

  주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얻은 민주당은 공수처법에 관해 기권을 한 의원에 대해 공천에서 불이익을 준 데 이어 징계를 강행함으로써 일체의 반대 목소리를 제압했다"고 말했을 때와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 수장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지적했을 때 약간의 웅성거림이 있었을 뿐 큰 야유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김태년 원내대표 연설 때 통합당 의원들이 "뭔데", "쓸 데 없는 소리하네"라는 등의 야유와 항의가 나온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주 원내대표의 입·퇴장 시 형식적인 박수를 보내는 데 그쳤고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만 주 원내대표 연설 중간중간에 작은 박수를 보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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