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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식자재 업체 고통분담에 발벗고 나서식음업장 메뉴 변경, 비대면 직원장터 운영 등으로 재고 소진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7.21 14:53
강원랜드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식자재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비대면‘직원장터’를 운영한 가운데 직원들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식자재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비대면‘직원장터’를 운영하고 구매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폐광지역 납품업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강원랜드 식음업장 휴장이 장기화되면서 보관중인 식자재의 유통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강원랜드는 현재 영업 중인 식음업장의 메뉴 변경과 직원장터 운영을 통해 판매촉진에 나선 것.

  직원장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내인트라넷을 이용한 온라인 예약 후 각 업체별 물품전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광지역 6개 업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산품, 농산물, 냉동수산물 등 약 1천 6백여만원, 42개 품목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강원랜드는 영업장 정상영업 시까지 납품업체의 식자재 수급사정 등을 고려해 ▲미입고 ▲소량발주 납품기일 등 납품 관련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사훈 구매계약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납품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 납품업체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영난 극복을 위해 3월부터 수의계약 확대, 계약절차 단축 범위 확대, 보증금 인하 및 보증수수료 면제, 납품책임 감면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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