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코로나19’에도 지역사회 경제활동 이어가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모임인 태수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태백시 기업지원 인터넷 쇼핑몰 구축,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인도 위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류태호 시장은 “그동안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모두가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협력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류 시장은 “최근 개최된 핸드볼대회가 황지정보산업고의 우승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안전과 경제활동을 모두 이루어 내며, 청정 태백 이미지를 유지했다. 지역사회 경제활동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번영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행사도 코로나19에 잘 대비하고, 태수회 기관.단체들이 적극 협조해서 잘 치러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기관.단체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부임한 전입회원 10명과 신입회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성기원 원장이 ‘뇌졸중의 간단한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