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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창 삼척시의원 “댓재 구간, 터널 설치를”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7.23 16:52
김희창 강원 삼척시의회 부의장이 23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교통 오지 댓재 구간, 터널 설치를”

  김희창 강원 삼척시의회 부의장이 23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 김희창 삼척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희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정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교통 최 오지인 하장 댓재 구간의 이동 불편과 빈번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터널 설치를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삼척시민, 특히 하장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하장 댓재 구간 국지도 28호선에 대한 선형개선사업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삼척시민, 하장면민 모두가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현재 검토되고 있는 선형개선 사업이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개선보다는 기존 도로를 정비하는 수준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삼척시민, 하장면민 모두는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지도 28호선 미로∼하장 간 선형개량 구간 중 댓재 정상 구간은 해발 820m에 위치하여 급경사, 급커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평소 석회석 운송을 위한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고, 동절기에는 영하의 강추위가 지속되며 강설 시 폭설이 내리는 것은 물론, 사계절 심한 해무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기존 도로 정비 차원의 개량보다는 위험 구간의 터널화가 더욱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댓재 구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타 정비 사업보다 우선하여 터널을 설치할 것을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댓재 정상부 위험구간 약 2~3Km 대하여 터널을 설치할 경우 종단 경사가 터널 권장 경사도를 초과하지만 기존 도로를 정비하는 것보다 경사도가 낮은 것은 물론, 기존 도로가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루어지고 폭설과 잦은 안개가 끼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터널을 설치하는 것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이동 거리를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입니다.

  타 지역의 경우에도 터널 종단 경사가 권장 경사도를 초과하여 건설한 터널이 많이 있으며, 댓재 구간은 어느 지역보다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터널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구간입니다.

  국토부가 우려하는 터널 경사로 인한 내리막길 교통사고 위험은 터널 내 구간단속 카메라 등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하면 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고 터널 내 환기는 본 구간이 사계절 백두대간에서 동해로 강한 서풍이 터널 방향인 산 아래로 내밀어 부는 지형이고 터널 길이가 짧아 환기 시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널 구간은 백두대간 핵심보호 구역이나 터널 설치 시 기존 도로 정비보다는 환경 훼손을 훨씬 줄일 수 있고 시공이 용이함은 물론 터널 내 비상 대피로를 기존 도로와 근거리에 수평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공사 기간 중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습니다.

  사업비 또한 터널 3.3km 설치에 450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터널 하단부에서 미로 삼거리 간 하단부는 백두대간 보호구역 외 지역으로 교량 및 토공으로 약 1.5km 설치에 약 150억원이 소요되므로 국토부의 전향적인 의지만 있으면 기 확보된 870억원의 사업비로도 충분히 댓재 위험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국지도 28호선 개량사업이 교통 오지인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기간교통망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삼척시민, 하장면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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