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첫 번째 줄 가운데) 강원 정선군수가 지난 24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4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재단 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맛.멋.흥이 넘치는 역동적인 혁신상권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26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관광을 접목된 상권형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자체예산을 투입해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을 개원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개원 첫해인 2019년에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마케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 서비스 교육 및 의식변화를 비롯한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상인주도의 혁신을 통한 상권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과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지역관광사업에 기반한 관광상권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구매증가 등 시장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NS 마케팅,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장동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