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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으로 격차 해소를”2020 영남미래포럼 참석
김재민 기자 | 승인2020.07.28 13:02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27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해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7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대한민국의 흥망을 결정짓는 문제로 비수도권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말한 ‘유연한 균형발전 전략’이란 행정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생활과 지역, 경제권 단위로 유연하게 발전 전략을 구상하자는 의미다. 가령 관광에 있어 부산과 경남, 전남까지 묶어 ‘남해안 관광벨트’로 발전을 꾀하거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과 경남이 공동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3대 격차로 경제와 지역, 남북 간 격차를 든 김 지사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균형발전 뉴딜로 하겠다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균형발전을 하더라도 비수도권 개별 시․도 차원에서 경쟁하는 구도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날 포럼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패널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5개 시.도지사는 포럼 종료 후 비공개회동을 갖고 영남권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영남권 시도지사가 따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15년 11월 울산에서 개최된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이후 처음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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