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일 오전 지난 주말 이틀간 내린 비로 일부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7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부영아파트 건설현장 앞 일부 도로가 융기되고 장성동 문화아파트에서 강원제조 사이에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두 현장은 현재 모두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현장을 찾은 류태호 시장은 “현재 응급복구한 곳을 조기에 영구 복구하도록 하고 앞으로의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공사 현장 등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는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집중 점검 및 대처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