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최적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을 약속하는 복지도시 강서를 만들고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프로그램은 등촌9복지관의 ‘해 뜨는 등촌마을 만들기 step2’, 가양4복지관의 ‘가족 성장학교’, 방화2복지관의 ‘신나는 창의력 과학놀이터’, 방화6복지관의 ‘해포이웃’ 등 4개 프로그램이며 각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해 뜨는 등촌마을 만들기 step2는 노인봉사대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운동을 통한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가족 성장학교는 빈곤지역 방임아동의 정서.행동문제 해결과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을 통한 가족건강성 회복 프로그램이다.
또 신나는 창의력 과학놀이터는 방화동 저소득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과학체험교실이다.
해포이웃은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커뮤니티 케어 주민조직 행복한 동제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강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등촌․가양․방화동 지역의 교육복지 거점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문화, 복지수준을 향상시켜 아동.청소년 문제해결을 도모하고자 교육복지 협력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프로그램은 등촌지역 거점복지관인 등촌1복지관의 진로동아리 운영, 가족응집력 강화프로그램, 교육복지 여름방학 캠프, 장애부모 양육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복지협의체 운영 등이다.
가양지역 거점복지관인 가양4복지관의 비전메토링, 한부모가족 관계증진프로그램, 교육복지협의체 운영과 방화지역 거점복지관인 방화6복지관의 교육복지협의체 운영, 멘토링-너나들이, 공동사업-하모니카연주단이다.
강서구와 강서 교육지원청은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0만원의 사업비로 3개 거점복지관을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특성에 맞게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은 물론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저소득층의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