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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11 16:30

맞춤형 ‘AI로봇’ 활용.. 조은희 구청장 “어르신 더욱 촘촘히 섬기겠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사진= 서초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9월부터 총 20대의 AI로봇을 활용해 독거어르신의 안전확인, 고독감 해소 등의 스마트돌봄과 어르신복지시설 내 치매예방, 코딩, 인공지능활용 등의 스마트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9월부터 어르신복지시설 7개 기관에 최신 IT융합교육(AI인공지능, IoT 활용, 드론, UCC&유튜브, VR스포츠, 3D프린터 등)을 포함한 총 125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IT서포터즈 20명을 양성해 지역 160여개의 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언택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한 행정을 통해 어르신을 더욱 촘촘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등을 맺어 전국 60여개소 어르신 교육기관에 키오스크 교육시스템 ‘서초 톡톡C’를 무료 제공 하는 등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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