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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12 15:31

‘노인요양사업’ 사배리골로 결정.. 박인규 위원장 “확장성 담보 아래 조기 추진을”

박인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랜드가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에 강원랜드 2단계 사업 대안으로 추진을 약속한 ‘노인요양사업’이 사배리골에 들어선다.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 이하 현대위)는 12일 현대위 회의실에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와 함께 노인요양사업 추진과 관련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강원랜드의 부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위에 따르면 강원랜드 노인요양사업 부지로 확정된 ‘사배리골’은 강원랜드가 지난 2009년부터 태백지역에 추진한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인 E-시티(이-시티)’ 사업의 해당 부지이다.

  ‘사배리골’은 2009년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 청사진을 그렸지만, 11년 만에 ‘노인요양사업’ 부지로 다시 날개를 달게 됐다.

  박인규 위원장은 “태백시는 미래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강원랜드가) 확장성 담보 아래 조기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태백시가 강원랜드가 상생협력의 폭이 확대 되길 희망한다”고 더뎌진 행보에 박차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강원랜드는 “부지 선정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후보지를 추천하고 공정한 외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만큼 지역주민들 협조가 절대적이다”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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