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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0.08.27 17:05

원주 ‘溫(온) 마을 만들기’ 선정.. 송기헌 의원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 기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도 원주시 명륜2동 일대에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복지 사업이 추진된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보건복지부의‘온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명륜2동 일대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지역주민 교류공간 구축 및 도시재생을 위한 예산이 투입된다”고 26일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자체적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고, 다양한 동아리와 행사 추진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유인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원주시 명륜2동 일대로, 3년간 국비 4억 2천만원원 및 도비 4억 5천만원, 총 8억 7천만원이 투입돼 인근 지역민의 유입 극대화에도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송기헌 의원은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대로 이웃 간의 소통이 줄어든 시점에서 지역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겸 복지가 추진돼 기쁘다”며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이 훗날 감염병으로부터 해방된 우리를 다시금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기헌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강원 원주을 선거 과정에서 ‘명륜동 향교길 조성’과 ‘장기방치건축물 문화공간 탈바꿈’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심 활성화를 공약으로 약속하는 등,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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