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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30 18:29

‘국공립어린이집’ 3곳 개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제공으로 부모와 교사, 원아 모두가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적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어린이집을 고르게 배치해 개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은솔어린이집(당산2동) ▲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당산2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으로 총 3개소다.

  지난해까지 72개소였던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개원한 2개소와 9월 개원하는 3개소를 포함하면 총 77개소가 된다.

  아울러 구는 올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 6월까지는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을 40%까지 확충할 계획으로, 공백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면돌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한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와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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