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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0.08.31 14:20

산적한 ‘폐광지역’ 현안.. 김혁동 강원도의원 “특위 구성을”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대표발의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태백2)이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혁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번 결의안은 폐광지역의 체계적인 발전 및 경제자립형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추진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특화산업 발굴과 폐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며, 폐특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한 폐광지역의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범위를 정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활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혁동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물론 생존차원을 넘어 자체적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폐합 반대와 폐특법의 존속기한을 항구적으로 개정하는데 집중하며, 제천-영월간의 고속도로 건설이 폐특위지역인 삼척까지 연장하는데 힘을 모아 노력하고자 폐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해 결의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오는 9월 2일 개회되는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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