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진우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지방세.세외수입 미납자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8월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으며,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한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남진우 부시장은 “코로나19 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입 확충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지방세 체납액은 물론 각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