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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04 15:52

최승준 정선군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사전점검 강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최 군수는 임계면과 여량면 지역 곳곳의 크고 작은 피해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격려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응급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선제적 현장 대응을 펼쳤다.

  또한 최 군수는 오는 5일 신동읍 동강변 수해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피해 현장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비롯한 산사태, 배수시설,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과 3일 태풍 마이삭과 민선 7기 이후 많은 태풍이 정선 지역을 통과하면서도 도로 유실 및 침수, 석축 유실, 토사 유출, 수목 전도, 농작물 침수, 마을 고립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군은 민선 7기 역점 추진사업인 군민 안심케어 5대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재난감시 효율이 높은 고성능 CCTV를 2019년부터 48대를 재해취약지에 설치하고 재난종합상황실내 홍수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능동감시가 가능하도록 개선 한 것이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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