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7일부터 순환재택근무제를 함께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청내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선제 대응을 위한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순환재택근무제는 근무밀집도 완화 및 청사 내 확진자 발생 시 공공기능 유지를 위한 조치로 시행된다.
근무조는 3개로 편성되며, 이틀 단위로 1개조는 재택근무, 2개조는 정상 근무한다.
시는 사전교육을 통해 근무자 복무관리 및 부서별 필수업무 처리, 부재 시 업무대행체제 등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은 원격업무 서비스(GVPN) 이용자 등록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업무전화를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 조치한 상태로 각 가정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