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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07 16:59

‘순환재택근무제’ 연장.. 태백시 “비상시 공공기능 유지 조치”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7일부터 순환재택근무제를 함께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청내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선제 대응을 위한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순환재택근무제는 근무밀집도 완화 및 청사 내 확진자 발생 시 공공기능 유지를 위한 조치로 시행된다.

  근무조는 3개로 편성되며, 이틀 단위로 1개조는 재택근무, 2개조는 정상 근무한다.

  시는 사전교육을 통해 근무자 복무관리 및 부서별 필수업무 처리, 부재 시 업무대행체제 등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은 원격업무 서비스(GVPN) 이용자 등록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업무전화를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 조치한 상태로 각 가정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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