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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08 15:35

“집합금지 실천 솔선수범”.. 태백시, 각종 회의 ‘비대면’으로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에 따라 공공분야 솔선수범으로 각종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방식 변경과 함께 각종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되 반드시 필요한 행사는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하기로 했다.

  단, 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완화되면 각종 행사 연기 또는 취소 원칙은 재검토 할 방침이다.

  시는 8일부터 시장 또는 부시장 주재로 매일 개최되는 일일간부회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요일제를 실시한다. 시장과 부시장은 유사시 지휘체계 유지를 위해 동시 참석을 하지 않는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주간․월간 업무보고회를 PC 영상회의 방식으로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웹캠 등 영상회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각종 회의와 보고는 원칙적으로 온라인․서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종 행사도 예외적으로 허용하게 된다”고 밝히며 “공공에서 집합 금지에 대한 모범을 먼저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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