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태풍 하이선으로 지난 7일 오전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공영버스를 운행을 8일 오전 8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도로침수 등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동강지역 노선 등 35개 노선에 대해 운행을 임시 중단조치한 바 있다.
특히, 군은 8일 오전 중으로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도로 유실지역 응급 복구와 부유물 및 토사 제거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도록 응급복구를 실시해 나머지 15개 노선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부터 공영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철저한 태풍 피해조사는 물론 신속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