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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10 16:49

최승준 정선군수 “폐광지역에 적합한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

9일과 10일 양일간 ㈜넥스트온과 ㈜SY에너지 방문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기업유치를 위해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미래 가치가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폐광지역으로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폐광지역 경제활력에 기여하고자 우수기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승준 군수는 폐광지역의 산업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새로운 우수기업 유치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우수기업 생산현장 벤치마킹을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했다.

  양일간 최 군수는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대표 최재빈)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SY에너지(대표 김지응) 등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사업장 운영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듣고 생산현장을 견학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로 기업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온(대표 최재빈)은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우수기업체로서 스마트팜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새로운 미래형 농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에 군은 사북읍에 위치한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압축실을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관리시설을 정선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Y에너지는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를 연간 30만톤 규모를 생산하는 목재펠릿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군에서는 신동읍 석항비축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민간투자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폐광지역 경제활력을 위해 우수기업체 방문을 통한 정선군의 입지적 여건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피력으로 정선 폐광지역에 적합한 우수기업체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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