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폐광특위)에 김혁동 강원도의원(더불어민주당, 태백2)이 선출됐다.
10일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에 따르면 부위원장에 김경식 의원(영월1)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 김상용, 나일주, 박상수, 박인균, 신명순, 안미모, 이상호, 장덕수 의원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폐광특위의 활동은 오는 2022년 6월말까지 이다.
김혁동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물론 생존차원을 넘어 자체적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위차원에서 제도개선 및 현안대책을 강구하고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지난 8월 21일 의안을 접수,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 9월 2일 상정돼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