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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21 14:57
  • 수정 2020.09.24 14:43

‘주요현안도로’ 국가계획 반영.. 경남도 “도민이 원하는 성과 내겠다”

김경수 경남지사(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국가도로 계획에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을 반영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는 현재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건을 비롯한 3건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토연구원 및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분주히 움직여왔다.

  중점사업은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5호선 거제-창원 해상구간 신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신설로,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점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 거점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경남도가 각별히 관리하는 사업으로 손꼽힌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부내륙철도의 성공, 영호남 상생 발전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사업”이라면서 “국토교통부, 국회 등 가능한 모든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3개 국가계획은 전국 시.도 사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심의를 거쳐 12월께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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