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여량과 북평 지역 태양초 건고추 수매현장을 방문해 고추재배 농가 및 여량농협 관계자를 격려하고 태양초 건고추 출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승준 군수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 고추 병충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추 재배와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이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과 행정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량농협에서는 올해는 여름철 장마와 병충해 발생으로 홍고추 수확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추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중보다 3~4천원(4kg 기준) 높은 가격에 홍고추 30여톤을 수매해 태양초 건고추 8톤을 상품화를 추진해 약 2억 6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