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가곡면 중심권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가곡면 보건지소 이전.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곡면 오저리 81-10번지에 위치한 가곡면 보건지소는 1990년대 지어진 낡고 오래된 건물로 진료공간 협소 및 건강증진실 부재 등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전.신축 공사 중인 가곡면 보건지소는 총 12억 3천만원(국비 533, 도비 134, 시비 563)을 투입해 가곡면 오저리17-5 외 2필지에 연면적 427.08㎡, 대지면적 33,372㎡,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번 가곡면보건지소 이전.신축공사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공보건 환경조성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보건인프라 개선과 확충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