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토요휴업일인 오는 28일 겸재정선기념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디자인 상상 체험학습’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체험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속 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키우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학습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컵과 펜 등 소재를 이용,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로봇을 디자인해 제작하고 실제 그림까지 그려본다.
생각하고(Designing), 만들고(Making), 발표하는(Doing) 과정을 거쳐 디자인 마인드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나아가는 산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당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1시간 30분간 진행하며 매회 40명씩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02-2600-6843)로 접수받으며 교육 당일 1,000원의 재료비를 받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생활 속 디자인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체험과 놀이를 겸한 열린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디자인과(☎ 02-2600-6843)로 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