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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06 17:30

‘마을방송 통합발령시스템’ 구축.. 삼척시 “재난 대응, 신속 정보 전달”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재난대응 방송통합체계 구축하고자 ‘마을방송 통합 발령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 발생 전 긴급 상황을 마을 단위까지 전파해 예방.대비.대응 등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내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 우려 지역 40개소 마을에 추가 설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및 마을 대소사 등 지역주민 간 정보교환을 위한 소통 인프라 역할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상반기 기준 지역 200여개의 마을 중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 등 지역 주요 하천 인근 범람 우려 지역 45개 마을을 선정, 통합발령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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