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07 15:27

‘안심숙소 이용료’ 지원.. 김선갑 광진구청장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사진= 광진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자가격리자 및 가족이 안전하게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구는 최근 가족 간 전파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 및 국내 자가격리 가족을 대상으로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참여 안심숙소는 H AVENUE 건대점과 A314 2곳이며, 1박당 3만 원씩, 최대 13일간 39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외입국자 항공권 또는 자가격지 통지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 구청이나 안심숙소에 신청하면 되고, 안심숙소 이용 후 별도의 신청서와 숙박 확인서, 영수증, 주민등록 등본을 구청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간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안심숙소 이용료 지원이 자가격리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가족간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