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교통 복지를 위해 실현 중인 ‘와와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며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이전에 버스 1일 이용객 수가 1,253명이었지만, 와와버스 시범 운행 1달간 1일 이용객 수가 1,563명을 비롯해 버스공영제 100일이 지난 9월 한달간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1,67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공영제 이후 이용객 수를 보면 6월 45,623명, 7월 49,268명, 8월 48,226명, 9월 50,395명이 와와버스를 이용했으며, 공영제 이후 이용률이 129.1% 증가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와와버스 이용객이 24,725명으로 나타나 행복을 만드는 복지 와와버스가 사회적 배려와 복지 형평성을 함께하는 교통복지 정책임을 입증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와와버스 운행을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해 앞서나가는 복지행정 추진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공영제 시행으로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지역 어디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