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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 이재명 경기지사 “행정개혁으로 빠른 성과 이뤄”
정소희 기자 | 승인2020.10.08 14:16
이재명 경기지사가 7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 엠티브이(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열린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시흥 더리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문을 열었다.

  이제 높은 파고가 있는 제주, 부산, 양양 등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서핑을 수도권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함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 엠티브이(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시화호 하면 죽음의 호수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미래가 불확실한 공간이었는데 경기도와 시흥시의 행정개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골든코스트 사업이 날개를 달 것 같다. 웨이브파크가 국제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하면서 일자리도 만들고 경기도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플러스가 인공서핑장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웨이브파크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만든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32만5,300㎡ 부지에 약 5,630억원을 투자해 준공됐다.

  100% 민간투자로 20년 운영 후 시흥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인공서핑장은 먼저 개장했으며 파도풀장 등은 내년 초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대원플러스그룹은 1단계 개발인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호텔, 마리나, 대관람차 등이 조성되는 2단계 개발을 통해 거북섬 인근을 글로벌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원플러스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약 1,400명, 간접고용 8,400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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