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0.10.12 15:47

‘1인 가구’ 생활안심 물품 지원.. 광진구청장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맞춤형 생활안심 물품’을 지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범죄, 화재 등을 예방하고, 긴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심물품을 제공해 1인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아파트 제외) 등에 전.월세로 거주하는 1인 가구 총 600여 가구로, 주택의 전세 환산가액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물품은 ▲유리파손을 방지하는 비산방지필름 ▲스마트 화재감지 밸브타이머 ▲미니소화기 ▲비상 시 현장을 녹음·전송하는 안심터치 스마트링 등 총 4종으로, 주거 여건에 맞게 최대 2종까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달 2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물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1인 가구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가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