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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남은주 기자
  • 여행
  • 입력 2010.04.14 17:27

오투리조트, 신춘 수학여행단 방문 급증

▲본격적인 신춘 관광시즌을 맞아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각종 학생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0 더리더/남은주
 【태백 더리더】본격적인 신춘 관광시즌을 맞아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각종 학생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약 1만5천여명의 수학여행단 및 학생단체 등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투리조트는 지난달부터 성결대, 가톨릭 상지대, 안동과학대, 인천대인고, 대구 대명중 등 현재까지 30개 학교에서 9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내달까지 학생단체의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태백의 청정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산악과 바다를 연계할 수 있는 강원남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약 35%이상의 관광객이 증가 했다.

  자연이 빗어낸 내츄럴한 리조트인 오투리조트는 국내 최초 타운형 리조트로써 리조트 내부의 휴양 레저시설부터 주변지역의 관광시설까지 한 번에 이용가능한 원스톱 관광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최근 수학여행단의 관광패턴이 영월과 정선지역의 단종 유적지와 레일 바이크 등을 경유, 오투리조트에서 관광곤돌라와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인근 삼척 동해지역의 동굴과 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1박2일 등 각종 방송 메인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너와마을, 덕풍계곡, 배추고도로 유명한 하장 귀네미골 마을이 오투리조트에서 불과 20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관광명소를 위주로 한 기존의 관광과는 달리 현장 체험학습 위주의 관광으로 패턴이 변하면서 청소년 수련회나 수학여행단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태백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인근의 동해, 삼척, 정선, 평창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강원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 중심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객실 및 골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사항은(☎033-580-7777) 또는 홈페이지(www.o2resort.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은주 기자 bonia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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