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단독, 다가구, 복합용도 주택 등 6,416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한 전수조사다.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주택가격 정보로 제공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특성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