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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5.09 22:40

노현송 “원산지 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화곡본동시장을 원산지 표시제 자율점검 시장으로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자율시장으로 선정된 화곡본동시장은 상인회가 구성된 6개 전통시장 중 자율점검제 운영조건이 적합한 시장으로 월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점검 결과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원산지 표시 자율점검 시장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로 원산지 표시와 수거검사를 통해 거짓표시를 점검하고 상인회의 자율점검에 불응하거나 미 참여 또는 미 이행 업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에는 자율점검 시장을 취소하게 된다.

  원산지 표시 자율시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농산물 품질관리원, 시 등의 기관에서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일상점검을 유예해주고 원산지 표시판과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 교육도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상인 스스로가 표시하고 점검함으로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앞당기고 판매제품에 대한 이용주민의 알권리 보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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