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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강원도의회 “조속한 재개 필요”
전경해 기자 | 승인2020.10.13 18:00
13일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도의회 앞에서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6년 공사가 중단된 이래 4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을 잇는 9.3㎞ 구간의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 복원사업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원선 복원사업은 남북철도 단절구간 복원과 장래 시베리아 횡단열차(TSR) 연계를 대비하고, 통일 인프라 구축과 남북 교류협력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나, 2016년 5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토지매입과 설계만 진행돼 왔으며, 정부에서는 공사 재개 시점은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공사 중단 후 4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공사 재개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곽도영 의장은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은 남북관계 개선과 실질적인 협력 통로 개설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철도 연결의 의미를 넘어 통일기반 준비의 일환이자 국가균형발전과 침체된 평화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의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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