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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17 08:03

‘제16회 횡성한우축제’.. 장신상 군수 “온라인 타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지난 15일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가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횡성 더리더)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15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횡성한우축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왼쪽부터 채용식 이사장, 장신상 군수, 김영숙 부의장). 전경해 기자

  한우축제는 횡성군 주최, (재)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을 통해 진행된다. 횡성한우축제는 해마다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축제로 전환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지난 15일 김영숙 횡성군의회 부의장이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슬로건 ‘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에 축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하자는 뜻이 들어있다.

지난 15일 홍보대사인 돈스파이크가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부의장,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 강청용 강원도농업특보, 횡성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돈스파이크(왼쪽)가 장신상 군수(오른쪽)에게 조리 중인 안심스테이크를 맛보이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개막 이벤트 행사로 ‘돈스파이크와 함께 하는 ’오픈 키친‘이 진행됐다.

  장신상 군수는 “올해는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던 한 해였다. 타지역 축제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축제로 대신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횡성한우축제는 수도권을 벗어나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갈 것이다. 이번 축제를 경험 삼아 내년엔 온오프라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5일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횡성한우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알려지는 해다. 내년 축제는 더 길게 이어질 것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 거듭나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지난 15일 돈스파이크가 ‘돈스파이크와 함께 하는 오픈 키친’을 진행하며 안심스테이크를 만들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영숙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포럼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기회를 통해 축제가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올해 횡성한우축제 개막 이벤트를 맡은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횡성한우축제 홍보대사.

  오픈 키친을 운영하는 돈스파이크는 “음악공연 대부분 취소됐다. 당분간 음식에 매진할 것”이라며 “횡성한우만이 갖는 최고의 맛을 음식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횡성한우가 우리나라 대표 한우인 만큼 오늘 안심스테이크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온택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마켓’, ‘돈스파이크의 오픈키친’, ‘횡성한우 먹방’, ‘집쿡 횡성한우 레시피’, ‘라이브커머스’, ‘랜선 콘서트’, ‘한우쏭 챌린지’, ‘캠핑하누’, ‘횡성한우 요(牛)리대전’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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