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18 12:14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 강릉시 “영농편의 향상에 더욱 노력”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에 참석해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6일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인사 60여명과 함께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산리IC 내 한국도로공사 유휴부지에 조성된 강릉 서부권역의 숙원사업인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지난 9월 18일 준공하고 직원 배치 등 업무추진을 위한 후속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이번에 개소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총 사업비 24억 2천만 원이 투입, 연면적 781㎡, 2층으로 신축됐으며 43종 85대의 임대 농기계가 비치됐다.

  시는 그뿐만 아니라 초보 농업인을 위한 실습장도 갖춰 농기계 안전운전을 위한 한층 밀도 있는 교육도 가능하게 해 중소농과 귀농인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사지형이 많은 서부지역 특성상 콩 재배 단지가 많은 점에 착안, 고정형 대형 콩 선별기 2대를 설치해 작업시간과 비용 절감이 획기적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권역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2개소에 영농기술상담, 지역거점 토양우체통 및 폐유 수거 탱크 설치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추어감으로써 농업인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