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0.28 수 18:56
상단여백
HOME 정치
전자발찌 훼손한 ‘성범죄자’.. 한병도 의원 “경기도 가장 많아, 촘촘한 대책 필요”
이형진 기자 | 승인2020.10.18 12:26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최근 5년간 전자발찌를 훼손하는 등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한 성범죄자가 경기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지난 5년간 총 716명이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했고 그 중 172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한병도 의원실에 따르면 지방청별로는 경기남부청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9명, 경북 58명, 부산 57명, 전남 50명, 대구 47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경기북부 27명, 전북 26명, 인천 23명, 울산 21명, 광주 20명, 충북17명, 대전 16명, 제주 9명, 세종 2명 등이었다.

  특히 경기도 소재 전자장치 부착법 위반 성범죄자 172명 중 145명은 경기남부청 소속이었다. 경기남부청은 안산을 포함하고 있어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주민 불안감을 더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경기남부청은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방경찰청은 경기남부를 비롯해 부산, 광주, 세종 등 4곳에 불과하다.

  한병도 의원은 “경기도의 전자발찌 훼손 발생 빈도가 높은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더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있어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남부청은 피해자보호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피해자 보호 정책 추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저작권자 © 더리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0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