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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19 18:02

태백시-강원도, 국내 대표 ‘산악관광지 조성’ 손 맞잡아

류태호 태백시장 “매봉산, 고부가가치 산악관광 산업으로 육성”

류태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이 19일 오후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왼쪽) 강원지사와 산악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9일 오후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과 함께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현재 추진 중인 매봉산 산악관광의 주요 사업인 숲속 야영장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 확대와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활성화 및 사업 확대(2단계) 방안, 사업 확대에 따른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사용 및 분담 방안, 상호 기관 간 행정지원 및 협조,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해결, 정보 공유 등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과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대표적 산악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폐광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악관광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가 추진 중인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지난 9월 본격 착수해 숲속 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총규모 85ha에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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