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및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함께 도계지역을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캠퍼스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3자 좌담회를 오는 21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좌담회는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김양호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회생을 위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김사열 위원장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지역현안사항을 보고하면서 삼척~제천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올해 말 발표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중점 추진구간반영 및 예타 면제를 희망하고 원전해제부지의 지역개발 수소도시 건설, 폐광지역 특별법 적용시한 폐지 촉구 등 폐광지역 자생경제 생태계 구축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