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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0.10.21 11:31

‘위기 속 빛났다’.. 삼척시 “올해 공모사업 2천억원 달성 앞둬”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20년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10월말 현재까지 41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43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1,367억원을 초과한 수치.

  이에 시는 연말까지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해 2,000억원 이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698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2억원 ▲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공간 조성사업 27억원 ▲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36억원 ▲ 교동주차타워, 복합문화센터 건립, 정라동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생활SOC 복합화사업 170억원 등을 확보했다.

  시는 현재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다수의 신청 사업이 심사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심사 중인 사업이 선정될 경우 2,000억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해 현안 중심의 지역개발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격히 변하는 대내외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삼척형 뉴딜사업 발굴과 신문화관광사업으로 연계 가능한 공모사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세수 및 관광수입이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현안사업과 연계 가능한 공모사업 발굴로 국·도비와 민간투자사업비 등 800억 원 이상을 확보, 총사업비의 55%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시비를 절감한 것은 전 공무원이 민간경영 마인드 혁신에 노력하고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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