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태백 더리더) “안전체험관... 강원도만 기초단체가 운영”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태백2)이 21일 오전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질문을 통해 ‘태백 365세이프타운’ 운영 대해 이같이 꼬집었다.
‘365세이프타운’은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안전체험테마파크로,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관이다.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관인 ‘365세이프타운’의 운영 주체는 강원 태백시.
태백시는 개관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원도가 맡아서 운영해 줄 것이 줄곧 요청해 왔다.
이날 김혁동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새로 짓고 있는 모든 안전체험관은 소방본부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만, 강원도는 왜 태백시에서 운영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원도소방학교와 365세이프타운이 통합돼 운영해야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운영주체의 일원화와 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소방본부에서 365세이프타운을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최문순 지사께서 365세이프타운이 국민의 안전과 공익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통합과 소방본부에서의 운영, 소방학교의 ‘실내전술관’과 ‘119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