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1일 오후 한국안전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구는 아동친화, 고령친화,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천표 복지를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차별화되는 출산.보육환경을 지향하며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했다.
세부적으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 ▲안정적 보육환경을 위한 구립어린이집 신축.리모델링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키움센터 설치.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양천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수영 구청장은 “소외되는 계층 없는 ‘함께 어울리는’ 양천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력 있는 정책으로 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